1. 워시타워 설치 전 직접 확인한 공간과 설치 과정
우리집은 28평이라 세탁실에 설치할 때 공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그런데 아파트마다 세탁실 구조가 워낙 달라서, 24kg짜리 워시타워가 실제로 들어가는지는 미리 확인해두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파트 카페나 당근 동네모임에 같은 단지 사람들한테 먼저 물어봤다. 이미 설치해본 사람이 있으면 세탁실 사이즈나 문틀 여유 공간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훨씬 안심이 됐다. 이렇게 확인하고 나서 구매를 결정했다.
설치 당일에는 LG 방문 기사님이 문 여는 방향과 콘센트 위치까지 꼼꼼하게 조율해주셨다. 특히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붙어 있지만 콘센트는 하나만 나와 있어서, 멀티탭을 따로 구비해야 한다고 미리 알려주셨다. 이런 부분은 설치 전에 몰랐던 디테일이라 도움이 많이 됐다.
요약 : 아파트마다 세탁실 구조가 달라 아파트 카페·당근 동네모임에서 설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했고, 설치 시엔 콘센트가 하나뿐이라 멀티탭이 별도로 필요했다.

2.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6모션 세탁·건조 기능
이 제품의 핵심은 딥러닝 AI로 옷감 재질을 감지해 6가지 모션을 활용하는 맞춤 세탁 기능이다. 건조 과정에서도 여러 모션을 적용해 옷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라고 한다.
특히 수축완화 코스는 제조사 시험 결과에서 옷감 종류에 따라 수축률 개선 결과가 확인됐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아끼는 옷을 자주 세탁하는 집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런 시험 결과는 특정 조건에서 측정된 결과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 환경이나 세탁물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요약: 6모션 세탁·건조 기능을 사용하면서 옷감에 따라 세탁과 건조 방식이 달라지는 점을 확인했고, 수축완화 기능은 시험 결과와 실제 사용 환경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참고했다.

3. 직접 사용해보니 느낀 소음과 스팀 기능, 그리고 아쉬웠던 점
세탁기 소음은 걱정했던 것보다 심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 번은 이불을 넣고 이불세탁 코스를 돌리는데 "둥탁둥탁" 소리가 들려서 놀란 적이 있었다. 확인해보니 이불 속에 핸드폰이 같이 들어가서 나는 소리였다.
평소 세탁기 소음이 심했다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워시타워가 무난하게 조용히 돌아가다 보니 낯선 소리를 바로 알아챌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웃픈 에피소드지만, 실제 사용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었다.
기능 쪽에서는 트루스팀 살균 코스도 사용해봤다. 제조사 시험 결과에서는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등에 대한 살균 효과가 안내되어 있었는데, 이런 결과는 시험 조건에 따른 것이므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소량 빨래를 돌릴 때는 자동으로 측정되는 세탁시간이 예상보다 길게 잡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소량으로 세탁할 때는 소량쾌속모드를 사용하는 편이다.
요약: 실제 사용하면서 소음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소량 세탁에서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고, 상황에 따라 소량쾌속모드를 활용하고 있다.

금액은 200만원대 중반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200만원 초중반에 구매를 할 수 있다.
제품명 : FX24EJDE (세탁기)RD20GJDG (건조기)
개인적으로 가장 편했던 부분 중 하나는 세탁과 건조 코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출처 및 구매사이트 :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 W20EGZ | 워시타워 | 생활가전 | 제품/소모품 |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