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깔끔해진 주방 공간과 고급스러운 오브제 디자인(공간 활용, 베이지 색감, 대용량)
주방에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각각 두고 사용하다 보니 가전들이 차지하는 자리가 너무 많아 늘 어수선한 느낌이었다. 고민 끝에 주방을 조금 더 여유 있고 깔끔하게 쓰기 위해 올인원 복합 가전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을 들였다. 미스트 베이지 컬러로 선택했더니 주방 컬러라 맞았다. 신혼집 인테리어는 아이보리쪽이라 고급스럽고 깔끔해져서 인테리어 효과로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만 472mm라는 깊이감이 있어 구매 전 배치할 공간의 치수를 미리 체크해 두는 편이 좋다. 이 제품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한 대로 에어프라이어, 오븐, 전자레인지, 찜, 발효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낸다는 점이다. 내부 용량도 무려 32L로 매우 넓어서 15호 크기의 커다란 닭도 여유 있게 들어가 로스트 치킨이나 대형 냉동 피자를 조리하기에 충분했다. 전자레인지 기능 역시 회전판이 없지만 높은 출력 덕분에 가운데에 두고 사용할 때 이전 가전 못지않게 만족스럽게 작동했다. 전자레인지용 팝콘도 문제없이 완성되었다. 주방 다용도실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인테리어 느낌을 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외관과 용량 면에서 최고의 선택이 된다.
요약 :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하나로 합쳐 주방 공간 효율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모두 잡았으며, 32L의 대용량 덕분에 다양한 요리를 여유롭게 조리할 수 있다.

2. 냄새 걱정 줄여주는 조리와 유용한 스팀 청소 기능(냄새 차단, 스팀 청소, 위생 관리)
실제 장기간 써보면서 아주 유용하다고 느낀 점은 조리할 때 생기는 냄새와 연기가 집안으로 퍼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생선구이나 기름진 고기를 구울 때 프라이팬을 쓰면 집안 전체에 냄새가 배고 기름이 튀어 처리가 곤란한데, 광파오븐을 사용하면 냄새와 기름기가 내부 공간에 머물러 한결 쾌적하게 조리할 수 있었다. 또한 조리 후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는 오븐 특성을 스팀 청소 기능이 훌륭하게 보완해 주었다. 하단 물통에 물을 채우고 스팀 청소를 돌리면 약 15분간 뜨거운 스팀이 내부의 기름때와 양념 찌꺼기를 말랑하게 불려준다. 청소가 끝난 알림이 울린 뒤 키친타월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바닥과 벽면을 슥 닦아내기만 하면 기름기가 쉽게 제거되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찌든 때 청소와 냄새 배임 걱정을 크게 줄여주어 자주 요리를 해 먹는 생활 패턴에 아주 큰 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기능이다. lg구독서비스로 해서 스팀청소를 잘안하지만 가끔 대청소할때 딱이였고 구독안하고 구매하신분들을ㄴ 2-3개월마다 스팀청소 추천한다.
요약 : 생선이나 고기 조리 시 냄새 배임이 적어 쾌적하며, 찌든 때를 불려주는 스팀 청소 기능 덕분에 조리 후 내부 기름때를 쉽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3. 실사용에서 느낀 아쉬운 단점과 총평(스마트앱, 높은 가격)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사용하며 명확히 체감된 아쉬운 점들도 분명히 있었다. 첫째는 기능 제약과 스마트 앱 활용도다. 에어프라이어 모드나 자동요리 설정 시 사용자가 자유롭게 온도를 변경하기 어려워 당황스러웠다. 예를 들면 에어프라이어 시간을 길게 설정하고싶으면 계속 다이얼을 돌려야된다. 연결해 쓰는 스마트 전용 앱 역시 등록된 레시피 수가 적고 일상적인 요리 검색이 잘 안되어 실제 활용도가 떨어진 점이 아쉬웠다. 둘째는 비싼 가격 대비 아쉬운 구성품이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따로 사는 비용의 배 이상으로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조리 후 뜨거운 팬을 꺼낼 필수 오븐 장갑조차 동봉되어 있지 않았다. (오븐장갑 꼭 필요하다) 그럼에도 주방 공간 절약과 깔끔한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프리미엄 가전이다.
요약 : 자동요리/온도 조절 기능의 제약, 아쉬운 앱 레시피와 비싼 가격 및 구성품 구성은 단점이지만, 공간 절약과 쾌적한 주방 환경을 원한다면 훌륭한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