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채워준 와이드 서랍장

집에서 생활하다 보면 옷이나 생활용품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어느 순간 수납공간이 부족해지는 것 같다. 특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정리하다 보면 당장 입지 않는 옷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나 역시 옷장만으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고 싶어서 여러 수납장을 찾아보다가 오늘의집에서  '얼라이브즈 모노 와이드 서랍장 600_4단'을 구입했다. 가로 600mm의 와이드한 형태에 4단으로 되어 있어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넉넉했고, 계절이 지난 옷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넣어두기에 좋았다. 서랍마다 용도를 정해서 옷이나 수건, 잡화 등을 나누어 넣으니 물건이 한곳에 섞이지 않아 정리하기도 편했다. 특히 이 제품은 매일 여러 번 열고 닫으면서 사용하는 수납장보다는 계절옷처럼 한 번 정리해두고 필요할 때 꺼내는 용도로 사용하면 더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공간에는 한칸에 수건 12개까지 수납가능하다. 상단에 다른서랍을 올릴수 있어서 수납공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요약 : 600mm 와이드형과 4단 구조라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계절옷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하기 좋았다.

사용중인 서랍장

2. 부드러운 사용감은 아쉽지만 인테리어에는 잘 어울리는 디자인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느낀 아쉬운 점도 있다. 서랍이 아주 매끄럽게 미끄러지면서 열리고 닫히는 타입은 아니어서, 매일 여러 번 사용하는 옷이나 물건을 넣어두면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속옷이나 자주 입는 옷처럼 하루에도 여러 번 꺼내는 물건보다는 다른 계절의 옷이나 침구, 가끔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대신 플라스틱 서랍장 특유의 투박한 느낌이 강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라 방에 두었을 때 인테리어를 크게 해치지 않는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수납가구를 추가하면 공간이 갑자기 복잡해 보일까 걱정했는데, 기존 가구와도 무난하게 어울려서 생각보다 자연스러웠다. 플라스틱 소재라 오염이 생겼을 때 닦아내기도 편하고, 목재 가구에 비해 이동할 때 부담이 적다는 것도 실용적인 장점이었다.

요약 : 서랍의 부드러운 개폐감은 아쉽지만, 깔끔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계절옷 보관용으로 활용하기 좋았다.

사용중인 수납장2

3. 자주 쓰는 물건보다는 보관용 수납장으로 추천

직접 사용해보니 이 서랍장은 어떤 물건을 보관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것 같다. 매일 자주 꺼내는 물건을 넣어두기에는 서랍의 개폐감이 조금 아쉽지만, 반대로 계절이 지나 당분간 사용하지 않을 옷이나 침구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정리해두는 용도로는 꽤 실용적이었다. 특히 옷장 안에 모든 계절의 옷을 넣기 어려운 경우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와이드한 형태라 서랍 하나에 어느 정도 양을 모아서 넣을 수 있고, 4단으로 되어 있어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하기도 편했다. 가격도 이 디자인에, 이 수납공간에 할인해서 현재 7만원대에 4단서랍장을 구매할수있다.  무엇보다 수납장을 추가했을 때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원목 가구처럼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기대한다면 플라스틱 소재가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수납가구를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옷장 수납공간이 부족하거나 계절옷을 따로 정리할 곳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활용도가 높은 서랍장이라고 느꼈다.

요약 : 자주 꺼내는 물건보다는 계절옷이나 침구처럼 보관 위주의 수납에 더 잘 맞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를 함께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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